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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정맥류 혈관 내부의 상태를 파악하여 서울적맥외과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울룩불룩 튀어나온 혈관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분에게 해당되는 증상은 아니고 외관상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잠복성 하지정맥류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시흥정맥류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오전에는 괜찮지만 오후가 될수록 쉽게 붓고 피로해지는 다리, 자기 전이나 수면 도중 갑자기 저리면서 쥐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욱신거림, 당기는 듯한 통증, 피로감, 무거운 느낌이 들며 열감, 수족냉증이 있는 듯한 시림, 근육이 떨리는 느낌 혹은 경련, 종아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악화할 경우 색소침착, 궤양, 피부염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흥정맥류는 선천적으로 정맥 판막이 약하거나, 이후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화, 비만, 호르몬, 식습관 및 생활습관, 운동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환절기에는 낮 기온이 높다 보니 혈관이 팽창되어 있다가 밤이 되면 기온이 낮아져 혈관이 수축하는데 팽창과 수축이 반복되다 보면 판막에 무리가 가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혈관 내부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혈관 질환의 기초적인 검사이며 정맥의 늘어난 정도, 역류의 유무와 판막의 위치 정도 등 혈관의 모양과 정확한 위치를 모니터로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검진 결과 시흥정맥류 증상이 경미하거나 여러 이유로 인해 현재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맥순환 개선제를 복용하거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신으면서 보조적인 치료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일단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합니다. 이는 발목에서 종아리, 허벅지 순으로 위로 올라갈수록 압력에 변화를 주어 혈액순환을 원만하게 하여 역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비수술 치료는 주사 치료 방식의 혈관경화요법이 있습니다. 혈관경화제로 혈관을 경화해 막히게 하는 치료법으로, 역류 및 확장 소견이 미미하고 혈관초음파상 복재정맥에 이상이 없는 경우 진행힙니다. 단 이러한 보조적인 방법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시흥정맥류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고려도비니다.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에는 굵은 정맥류를 제거하는 정맥류절제술이 있다. 부분마취 또는 국소마취 하에 작은 피부절개를 통해 정맥류 혈관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혈관레이저, 고주파, 혈관 접착제 등이 병행됩니다. 상처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주파는 카테터를 집어넣어 일정한 열을 이용해 수축시켜 혈관을 막고, 레이저는 광섬유의 열을 이용해 혈관을 폐쇄시키는 방법입니다. 또한 베나실은 혈관접착물질을 통해 내벽을 접착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외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은 환자분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므로 검진 후 서울적맥외과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시흥정맥류는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평소 생활 습관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혈관을 압박하고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스타킹, 스키니진, 레깅스 등의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중이 증가하면 정맥 내부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업상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어야 하는 경우, 규칙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원활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하체 근육을 강화하면 정맥 기능을 개선하며 심장으로 혈액을 되돌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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